이 사전은 제주해녀 문화의 역사, 명칭, 터전, 채취물, 물옷과 도구,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낸 해녀종합보고서다.
바다에서의 해녀 물질은 육상에서 하는 농사와는 다르다. 물질은 수온·수압·풍파 등 환경적 영향으로 매
해녀는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을 말한다. 달리 ‘잠녀, 잠수’라고도 한다. 1995년 제주도교육
해녀는 몸에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전복·소라·미역·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직
해녀가 물질해서 따는 채취물은 소라와 전복, 미역 따위와 물이 썰 때를 이용하여 갯가에서 잡는 고둥류, 게류 등이 있다. 채취물은 해녀들의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고 우리들의
물질 도구와 물옷은 해녀들이 물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와 옷을 말한다. 이형상의 《탐라순력도》(1702) <병담범주>에 보면 물질 광경과 더불어 ‘테왁&r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해녀문화유산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실제 사건이나 사람을 묘사하는 사실에 기반을 둔 기록 영상이다. 다큐멘터리의 개척자인 스코틀랜드의 존 그리어슨(John Grierson)은 “다큐멘터리
물옷은 해녀들이 물질할 때 입는 옷을 말한다.
이건의 《제주풍토기》(1628)에는 “벌거벗은 알몸으로
전복죽, 성게죽, 문어죽, 오분자기죽, 소라죽, 게죽, 문어죽, 배말죽, 보말죽, 대엽죽 등 종류가 다양하다. 물을
쌀, 보리쌀, 좁쌀 같은 곡물에 톳, 파래, 패 같은 해조류를 넣어 지은 톳밥, 파래밥, 패밥 등과 전복, 오분자기 같은 해산
해녀들이 물질 작업장으로 오갈 때 부르는 노래는 <해녀노젓는소리>와 <테왁짚고헤엄치며부르는노래>가 있다.
배말을 넣어 끓인 국.
썰물 다음에 밀물이 밀려오고 밀물 다음에는 썰물이 빠져 나간다는 말이다. 바다는 썰물과 밀물이라는 순환의 원리에 따라 존재하고
2013년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연구와 조사, 보존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
밀물 때는 낚시질하고 썰물 때는 물질하라는 뜻이다. 밀물 때는 물고기가 바닷물과 더불어 들어오고 썰물 때는 바닷물이 내려가니
소라는 삶아서 까먹으나 안 까먹으나 바구니로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소라딱지는 외형상
개펄이 깔린, 수심이 깊은 바다.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드러나는 바닷가.
원시복족목 밤고둥과에 딸린 연체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