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에 사라오름이 보인다. 움푹 패인 부분이 산정화구호다. 그 뒤에는 성판악(城板岳, 높이 1,215.2m, 성널오름)이 솟아있다. 성판악 휴게소 너머 등반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성널오름은 한라산 백록담 동쪽 산사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오름이다. 성널계곡은 크고 깊어 천연림을 이루는데다가 계곡에 흐르는 물은 오래전부터 물맞이터로 유명했다. 부종휴 선생은 13세 때 이곳 성널폭포에 누님을 따라 물맞이를 갔다. 이때가 부종휴 선생이 처음 한라산을 오른 때라고 한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