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휴 사진집 -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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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비행기 탑승을 위해 활주로 위를 걸어가고 있다.
1970~80년대 신혼여행지 1순위는 제주였다. 제주 신혼여행이 붐을 이루면서 제주국제공항은 제주도의 관광 시대를 주도하였다.
제주국제비행장은 1968년 한·일 항공협정 체결 후 제주-오사카 항로가 신설되면서 제주비행장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교차활주로가 신설되고, 1979년부터는 활주로 등의 대규모확장을, 1983년 여객터미널을 신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제주국제공항은 일제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그 당시 ‘정뜨르 비행장’이라 불렀다. 정뜨르 비행장은 1942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여 1944년 5월 준공되었다. 비행기 활주로 건설에 평지가 필요했으니, 넓은 들판을 이르는 제주말 ‘드르’, ‘뜨르’가 붙는 곳에 비행장을 건설한 것이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