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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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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휴 사진집 - 집줄 놓기와 어울리기(3)

학문별 > 사회과학 > 풍습/민속



집줄 엮기는 두 가지 과정을 거친다. 한 사람이 각단을 먹여나가는 대로, 다른 사람은 호롱이로 돌리며 앞으로 꼬아 나간다. 이때 줄의 직경은 1.5㎝ 정도이다. 이 일을 ‘줄 놓는다’고 한다. 이렇게 엮은 두 개의 줄이 한 몸이 되게 다시 엮는데, 이 일을 ‘줄 어울린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직경 2.6㎝ 정도의 집줄이 탄생된다. 
돌담 가까운 쪽에서 한 사람이 각단을 먹여가는 대로 여자 한 사람은 호롱이를 돌려가며 집줄을 놓고 있고, 그 옆에 있는 두 남자도 똑같은 방법으로 집줄을 놓고 있다. 남자 네 사람은 서로 힘을 모아 집줄을 어울리고 있다. 집줄을 놓아가는 족족 어울리고 있는 셈이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

유형별
사진
학문별
사회과학 > 풍습/민속
매체별
사진 > 민속
생산연도
1970년대
저자명
부종휴
소장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
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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