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고여 있는 곳이 종달리 ‘소금밧’(중앙)이다. 여기서 ‘소금밧’은 소금을 생산하는 밭을 말한다. 해안 너머 멀리 바닷물 수급을 조절하는 수문도 보인다. 그리고 수문 위로는 해안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소금이 매우 귀한 곳으로, 1910년 제주도의 소금 자급률은 23.6%였다고 한다. 그 당시 '소금밧'은 종달리의 중요한 생산시설이었을 것이다. 현재는 ‘소금밧’ 기능은 상실하여 양식장으로 바뀌었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