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량上樑은 건물의 골격에서 최상부인 대들보를 올리는 일이다. 대들보는 지붕을 지탱하는 골격으로 건물의 구조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량의 단계는 집 공사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단계를 마쳤다는 뜻이다. 이제 큰 고비를 넘겼으니, 공사가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고 목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에서 상량식을 치렀다. 상량식 관련 사진들은 모두 1974년 10월 13일 촬영됐다.
초대된 친인척들이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