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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휴 사진집 - 상량식(8)

학문별 > 사회과학 > 의식/의례



상량上樑은 건물의 골격에서 최상부인 대들보를 올리는 일이다. 대들보는 지붕을 지탱하는 골격으로 건물의 구조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량의 단계는 집 공사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단계를 마쳤다는 뜻이다. 이제 큰 고비를 넘겼으니, 공사가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고 목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에서 상량식을 치렀다. 상량식 관련 사진들은 모두 1974년 10월 13일 촬영됐다.
‘집이 완공되기 직전에 ‘상량식’을 하고, 입주 후에는 성주풀이를 한다. 상량식과 성주풀이는 입주 전과 후로 치러지는 제의祭儀의 연속적 과정인 것이다. 
지금 잔치상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이날 상량식에 초대된 신神들의 표정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신神들은 인간들이 차린 술과 음식을 흠향歆饗하면서 이 집의 안녕을 약속하고 있을 것이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

유형별
사진
학문별
사회과학 > 의식/의례
매체별
사진 > 민속
생산연도
1974
저자명
부종휴
소장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
조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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