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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완공되기 직전에 ‘상량식’을 하고, 입주 후에는 성주풀이를 한다. 상량식과 성주풀이는 입주 전과 후로 치러지는 제의祭儀의 연속적 과정인 것이다. 상량하기 전에 가족들이 몰려와 지폐를 꺼내어 인정을 건다. 인정을 모두 걸면 댓가지를 들어 올려 대들보 부분에 걸친다. 상량이 끝나고 심방은 문전으로 나가 대주(굿을 청한 집주인)의 성명과 함께 “입주상량立柱上樑이요”라고 세 번 외친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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