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결혼식날 신랑과 신부 사진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신부 강옥순 씨와 신랑 양덕중 씨 혼례날 전통 예복을 갖춰 입고 촬영한 사진이다. 신랑은 사모관대와 관복을, 신부는 하얀 한복 위에 초록색 '장옷'을 입고 머리에 족두리를 썼다고 한다. 손에는 동백꽃으로 보이는 꽃 부케를 쥐고 있다. 
당시 신부가 입은 '장옷'은 친정 할머니가 '호상옷(수의)'으로 쓰기 위해 장만해두었던 것을 손녀 혼례를 위해 빌려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신랑이 입은 관복과 사모관대, 신부의 족두리는 마을에서 관리하던 것이라고 한다. 
두 부부 뒤로 동백나무와 대나무를 엮어 만든 '솔문'과 화려하게 장식한 만국기 등은 잔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꽃들은 신랑 동창생들이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당시 신부는 신식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식을 치르길 원했지만 전통을 중시했던 시댁 어른들 반대로 전통 혼례를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날 머리에 쓴 가채로 인해 고생했다고 한다. 

 

 

[기본 정보]
●아카이브명: 2025 마을 아카이브(애월읍 수산리)-옛 사진 수집
●사진 설명: 강옥순(소장자)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1963년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강옥순
조회
8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