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앞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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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3회 제주학 아카이브 ‘우리 마을 옛사진’ 공개 수집> 공모작 1932년 포드 자동차 버스를 수입해서 제주에 최초의 버스회사인 제주차부가 설립됐는데 관련 직원들이 천지연폭포에서 야유회를 가지는 모습이다. 1930년대 천지연폭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이다. 일제 강점 시기 여성들 복식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이며 남성들 복장은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당시 제주차부가 설립 운영되다가 그 후 관덕정 근처에 서부차부가 설립 운영되면서 동부차부, 서부차부로 나뉘어 도내 버스노선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나이 드신 노인들은 용담로타리 지경을 제주차부로 부르고 있다. 사진은 김익수 선생의 부친(당시 22세), 제주차부 사장(넥타이 맨 이) 외 직원 가족 일동이라고 하였다.
조사·정리: 김병효(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