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리 본향 하로산당 신과세제(2008년) 마을 사람들이 개별 의례를 위해 제물을 진설한 모습
종교 > 무속
[장면설명]
마을 사람들이 개별 의례를 위해 제물을 진설한 모습이다.
[공통설명]
신과세제는 마을의 본향당에서 매년 정월에 신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과세(過歲)를 드리는 의미로 벌이는 굿이다. 그 어원은 ‘신-’은 일반어휘와 구별하기 위하여 무속에서 흔히 덧붙이는 접두사이며 과세는 한자어 ‘過歲’로 과세문안(過歲問安)의 뜻이다.
신양리 본향 하로산당의 신명은 하로산또이다. 한라산신계 계보 좌정형태는 남신 하나 독좌형이다. 직능은 생산(生産), 물고(物故), 호적(戶籍), 장적(帳籍)이다. 제일은 음력 1월 2일, 1월 15일, 2월 15일, 7월 8일이다. 당유래는 수산 울뢰ᄆᆞ루 하로산당에서 가지 갈라온 당이라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