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 무속
요왕맞이-베포도업: 바다를 지배하는 요왕신과 바다밭에 씨를 뿌려주고 떠나는 바람의 신인 영등신을 제장에 맞아들여 기원하는 제차다. 심방이 관복 차림으로 제상 앞에 서서 사설을 시작한다. 심방은 신칼과 요령을 들고 베포춤을 춘 뒤 바깥쪽 제상, 입구 쪽, 왼쪽 신위를 향해 삼배한다. 다시 일어서서 베포춤을 추다가 연물 소리가 그치면 사설을 시작한다. 연물소리가 시작되면 다시 신칼을 들고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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