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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동의 주포구로 작은배나 테우 정박을 목적으로 한다. 바로 옆에 '도령선왕'을 모신 '돈지서낭당'이 있고, 초하루 보름, 생기맞는날, 어부와 해녀들이 제를 지내는데, 재물은 매 1기와 돼지고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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