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제주 노동요: 애월읍-끝말잇기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가사
저산 앞 밧디 꼬박꼬박 ᄒᆞ는 게 뭐냐
미뿌쟁이 미뿌쟁인 흰다
희민 하레비 하레빈 등 굽나
등 굽으민 쉐질막가지 쉐질막가진 니 구멍난다
니 구멍나민 시리 시린 검나
검으민 가마기 가마긴 ᄂᆞᆸ뜬다
ᄂᆞᆸ뜨민 심방이여 심방은 두드린다
두드리민 철쟁이 철쟁인 ᄌᆞᆸ진다
ᄌᆞᆸ지민 긍이여 긍인 붉나
붉으민 대추요 대춘 ᄃᆞᆫ다
ᄃᆞᆯ민 엿이요 엿은 훑은다
훑으민 기러기요 기러긴 보리 먹나
보리 먹으민 쉐여 쉔 뿔 돋나
뿔 돋으민 깍록이여 깍록은 뛴다
뛰민 베록이여 베록은 문다
물민 개요 개는 주끈다 멍멍
[자료 정보]
●분류: 유희요
●해설: 언어 유희요로 끝말을 이어가면서 부르는 노래
●생산 지역: 애월읍 유수암리
●구연 상황: 조사자가 ‘끝말잇기’를 요청하자 구연하였다. 조사자가 “엿은 훑은다”의 의미를 묻자, 기러기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 모습이 엿이 늘어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기러기는 보리밭에 자주 앉으며 기러기가 보리를 먹는지는 모른다고 하였다. 보리 단어가 ‘소’를 연상시켜 이어간다고 설명하였다.
[기본 정보]
●사업명: 2025 사라져가는 제주노동요 기록 사업
●자료 원본: 사라져가는 제주노동요 1-애월읍, 한림읍, 한경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