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다직박구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동물



바다직박구리는 내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박구리와는 달리 바닷가 근처에서 생활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텃새이다. 암수의 깃털색이 확연히 구분되며, 수컷은 머리꼭대기에서 뒷목, 등, 목, 앞가슴은 짙고 어두운 파란색이며 배는 진한 밤색이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누런빛이 도는 어두운 회갈색으로 가슴과 배에는 비늘무늬가 나 있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해안가와 부두에서 늘 함께 돌 아다니며, 큰엉을 비롯하여 애월읍 구엄리~신엄리 구간, 서귀포시 갯깍~주상절리구, 일출봉, 우도봉 검멀레, 차귀도, 비양도 거북바위, 마라도 남쪽 절벽 등은 대표적인 번식지이다. 둥지는 암벽이 가리진 틈, 암초의 틈이나 구멍, 때로는 건축물의 선반이나 틈에 트는 경우도 있다. 비번식기에는 거의 단독으로 생활하며 다른 종과 함께 어울리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농촌의 지붕 위, 전봇대, 내륙의 돌담, 제주대학교, 한라산 중턱까지 올라오기도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순수과학 > 동물
생산연도
2025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조회
87
첨부파일
바다직박구리DSCN1166 (2).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