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참꽃나무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식물



참꽃나무는 다른 철쭉류나 다른 진달래에 비해 꽃이 크고 높게 자라나는 특성과 관상미가 뛰어나기 때문에 꽃 중에 꽃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 꽃으로 봄에 엷은 주홍색 꽃이 잎보다 먼저 가지 끝의 곁눈에서 무더기로 피어나 도민의 불타는 의욕과 응결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꽃과 잎의 배열을 보면, 잎은 가지 끝에 난상 원형으로 3개씩 달리고, 꽃잎은 5갈래로 갈라진 모습이 제주도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농사일이나 마을 경조사를 함께 하는 수눌음 정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특히 3개의 잎은 제주의 삼다(, 여자, 바람), 삼무(도둑, 거지, 대문), 삼보(언어, 식물, 해양자원)를 의미하기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 꽃으로, 제주어로는 박달낭이라 한다. 한자 이름인 영산홍(瀛山紅)1973년 당시 제주의 상징꽃으로 지정할 때, 부종휴(夫宗休) 선생님의 제안에 따라 영주산(瀛洲山)()’자로 정하였으며, 일본 철쭉의 영산홍(映山紅)과 구분하였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순수과학 > 식물
생산연도
2025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조회
79
첨부파일
참꽃나무KakaoTalk_20250505_184754003_27 (1).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