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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알려드립니다.

[미디어제주] 제주형 돌봄모델 사업과 제주학 아카이브 사업의 슬기로운 만남

  • 2025-07-03
  • 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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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9072

2025. 7. 2. 미디어제주(홍석준 기자)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 6월 30일 제주사회서비스원 1층 희망나눔실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사업과 제주학 아카이브 연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 6월 30일 제주사회서비스원 1층 희망나눔실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사업과 제주학 아카이브 연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사회서비스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 6월 30일 제주사회서비스원 1층 희망나눔실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사업의 제주학 아카이브 연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산간 취약지역 주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민의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확보한 중산간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 인물 등의 사진과 음성데이터를 공유받아 제주학의 토대 강화와 제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제주학 아카이빙을 추진,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 관련 자료의 발굴·수집·보존 및 아카이브 구축, 중산간 등 취약지역 돌봄 등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조사 및 연구, 제주 관련 자료 교류 및 사업 협력, 학술 연구·전시·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상호 협력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아카이빙과 연구를 통해 제주와 제주인의 과거·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소통하며 따뜻한 제주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장도 “현재 중산간 취약지역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의 기획·제공과 데이터의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