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학과 제주 지역 언론 발전에 손 맞잡다

제주학연구센터-제주 언론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및 정책 간담회 개최

 

○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도기자협회, 제주언론인클럽, 제주언론학회가 제주 학 및 제주 지역 언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 ‘제주학연구센터-제주 지역 언론 기관‧단체 4자 업무 협약식’과 정책 간담회가 6월 17일(화) 오전 11시 제주학연구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행사에는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과 오은지 부회장이 참석했다. 제주언론인클럽 은 고홍철 회장과 고내수 부회장, 강영필 고문(전 회장), 정용복 사무처장이 자리했고, 제주언론학회는 김형훈 회장과 문정임 이사가 참석했다. 제주학연구센터에서는 김완병 센터장을 비롯한 모든 연구원과 직원이 자리했다.

 

○ 제주학연구센터과 제주 지역 언론 기관‧단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와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제주학과 제주 지역언론의 동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으로 △제주학과 제주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공동 자료 조사·공유·홍보 △제주학 및 언 론학 관련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제주 지역 문화, 역사, 민속, 언어, 자연 생태 등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제주학과 제주 지역 미디어를 연계한 교육사업 및 정책 세 미나 개최 등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센터 연구 성과의 도민 체감도와 만족을 키우는 데 앞으로도 언론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며 “제주학과 지역 언론이 함께 발 전하고 성장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은 “업무 협약 내용이 실제 협력 사업의 내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언론인클럽 고홍철 회장은 “제주학은 매력 있는 분야로 특히 역사 분야에 있어서 앞으로 제주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더 많은 홍보가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 더 많이 협 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언론학회 김형훈 회장은 “제주학은 독특하면서 보존해야 할 가치 역사가 많다. 협약을 계기로 제주 지역 언론인들이 제주학에 대해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하는 풍토가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