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한국무속학회 ‘제주의 무형유산과 무속’ 공동 학술대회 개최
-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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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제주 무속의 가치와 전승 방향 논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와 한국무속학회는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에서 ‘제주의 무형유산과 무속’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 공동체의 삶과 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제주 무속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무형유산으로서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전승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 무속은 마을굿과 당신앙, 심방과 무가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며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공동체 문화를 담아왔다. 최근 무형유산을 둘러싼 제도적 환경과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제주 무속의 조사와 연구, 기록과 보존, 전승 방식에 대한 논의도 중요해지고 있다.
○ 학술대회는 기조발표와 3개의 기획발표, 종합토론 및 연구윤리교육으로 진행된다.
○ 먼저 김헌선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제주도 무속 무형문화 유산의 발견, 현지조사 학문적 지평’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 이어지는 기획발표에서는 △이현정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가 ‘제도 밖의 유산, 탐라국입춘굿 – 복원 30년, 무형유산으로서의 가능성과 그 너머’, △김수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자가 ‘제주무속의 시청각 매체 기록과 무형문화유산 제도’, △강보혁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박사가 ‘동아시아 도서지역 민간신앙의 현대적 전승과 유산화 – 대만, 오키나와 병용 양상을 통해 본 제주 무속의 전승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이어 ‘제주 무속, 무엇을 어떻게 무형유산으로 전승할 것인가’를 주제로 허남춘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동현전 제주민예총 이사장, 작가 △송정희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신희라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 이후 연구윤리교육을 끝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한다.
○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제주 공동체의 삶과 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제주 무속의 가치를 새롭게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무속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보존과 전승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