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인권, 제주학-언론학 협력 방안 모색 제주학연구센터 ‘인권 감수성’ 세미나 개최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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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인권, 제주학-언론학 협력 방안 모색
제주학연구센터 ‘인권 감수성’ 세미나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는 (사)제주언론학회(회장 김형훈), (사)언론인권센터(대표 심영섭)과 공동으로 제주학-언론학 교류 세미나 <지역 기록의 시선 ‘인권 감수성’>을 11월 21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한국언론학회, (사)한국방송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권 감수성의 관점으로 제주학과 언론학의 현재와 과제들을 진단한다. 아울러 제주학과 언론학의 공동 목표인 도민의 삶과 애환, 미래 희망을 더욱 생생하게 연구, 기록하기 위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제주학연구센터가 도내 언론 기관‧단체들과 잇달아 체결한 업무협약 기반에서 만들어진 협력적 성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이와 관련, 제주학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 29일(금) 제주언론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6월 17일(화)에는 제주도기자협회-제주언론인클럽-제주언론학회와 ‘제주학 및 제주 지역 언론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 △허찬행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가 「언론 보도 ‘인권 감수성'의 현주소와 과제」 △이정원 한국언론학회 이사가 「기후 재난 현장에서 묻는 ‘사람의 안부’: 인권으로 고찰하는 제주 폭염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종합 토론에서는 인권 감수성을 중심으로 한 제주학과 언론학의 협력 방안이 중점 모색된다. 김형훈 (사)제주언론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희각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와 김철웅 (사)제주언론인클럽 감사, 신효은 JIBS제주방송 기자, 문정임 국민일보 제주 주재 기자, 오유정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공유한다.
○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제주학과 언론학은 도민들 삶의 문제를 보듬으며 해결책을 지향하는 공동의 사명이 있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더욱 밀접히 협업하면서 인권 감수성이 숨 쉬는 제주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