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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어 포럼 ‘눌’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회의실에서 개최

  • 2025-07-15
  • 조회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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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5] 2025 제주어 포럼 '눌' 보도 자료.hwp

 2025 제주어 포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회의실에서 개최

-소멸 위기의 언어, 제주어의 미래를 찾다

 

□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는 지난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UNESCO) 본부 1층 회의실에서 <소멸 위기의 언어, 제주어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2025 제주어 포럼 ‘눌’을 개최했다. [사진 1]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국제 사회에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멸 위기의 언어 전문가 등과의 연대를 위하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제주 전시관이 운영되는 기간 내에 프랑스 현지에서 제주어 포럼 ‘눌’ 개최를 계획하고, 올해 초부터 유네스코 담당자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계획에서부터 당일 행사 진행까지는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전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유네스코에 파견된 지구과학 및 세계지질공원 담당과 전문가 이은희 박사의 역할이 컸다.

 

□ 이날 행사에는 유네스코의 생태과학 및 지구과학과장 겸 MAB(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António De Sousa Abreu, 유네스코 자연과학처 과학정책, 기초과학과 토착 및 지역 지식과장인 Nigel Crawhall, 토착 및 지역 지식 시스템(LINKS) 프로그램 전문가 Khalissa Ikhlef, 국외 제주어 전문가인 나폴리오리엔탈레대학교의 김성우 교수가 참석했고,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 김미진 전문연구위원, 권미소 전문연구원과 함께 전 세계 토착 언어의 보존과 부흥을 위한 정책‧홍보‧네트워킹 활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 2, 3]

 

□ 유네스코 관계자들은 특히 <제주의 언어 정책과 제주어 보전을 위한 활동, 유네스코와 함께>(김미진 전문연구위원) 주제 발표를 통해 소개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의 제주어 연구와 사업 내용이, 유네스코가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제 토착 언어 10년 계획(IDIL 2022–2032)>에 부합한다며 제주어의 보존 및 전승의 방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사진 4]

 

□ 한편, 센터는 이번 포럼을 위해 제주어 홍보 영상 을 제작해 포럼에 참석한 이들과 함께 시청했다. 영상에는 제주어의 정의와 특징, 제주어의 소멸 위기 상태, 제주학연구센터의 제주어 사업 소개, 제주어 보전ㆍ전승을 위한 방향 등이 영문 자막으로 소개됐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제주학연구센터/제주학아카이브 채널 및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사진 5, 6]

 

또한 행사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속 제주어 문구를 발췌하고, 프랑스 번역을 담은 책갈피 4종을 제작해 제주 전시관이 운영되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유네스코에 전달하기도 했다.

 

□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소멸 위기에 처한 언어’의 보전ㆍ전승을 위해 전 세계의 관련 연구자ㆍ활동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제주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언어의 재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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