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성안전 실태와 개선방향 - 지역성평등지수 안전부분 지표 분석을 중심으로(이슈브리프 40호)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여성
○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성평등 지수 중 안전분야는 2017년 현재 총 16개 지자체 중 12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인 통계자료 분석을 통하여 지역에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환경에 부합하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 성평등지수를 중심으로 안전관련 세부지표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안전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자 함
○ 안전부분 지표 분석 결과 전반적 안전인식은 최근 상승, 남성보다 여성의 안전 인식이 낮으며, 제주여성의 범죄발생 불안정도가 높고, 야간보행의 두려움 원인으로는‘가로등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고, 대처방안으로는‘차를 타고 다닌다’는 응답이 높음
-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화기 사용이나 재난대처 행동요령 인지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강력범죄 피해자 비율 높고 제주여성의 성폭력 발생비가 높음
○ 정책제언으로 여성의 높은 범죄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강화 및 지속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고, 여성의 야간보행이나 안전한 이동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검토 및 모니터링, 소화기 사용이나 재난대처 행동요령 등 여성의 안전관련 교육확대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