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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의 '해녀문화'의 창조 및 재발견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운동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여성



 

-글로컬리제이션의 관점에서

국경을 초월한 한국과 일본의 공동 협력을 통한 해녀문화의 창조 내지 재발견과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운동은 글로벌 연구의 관점에 입각하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조약 및 무형문화 유산보호조약이라는 글로벌한 문화정책 및 전략에 대응한 매우 평범한 로컬한 현상 및 운동에 불과하다. 그러나 글로벌화와 로컬화는 늘 동시에 진행되며 또한 서로 간에 영향을 주면서 진행된다는 글로컬화의 사고에 바탕한 글로컬 연구의 관점에 입각하면, 이런 매우 당연한 현상 및 운동이 전혀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유네스코의 글로벌한 문화정책 및 전략이라는 문맥 속에서 한국의 제주도와 일본의 도바/시마지역이라는 소위 로컬한 나라 안의 더욱 로컬한 지역 간에 국경을 초월해서 직접 연계하고 해녀문화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재발견하며, 또한 해녀문화를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운동을 통해, 뜻하지 않게 글로벌차원의 근대적인 문화 및 사회개념의 재고 내지 재편 을 촉구하는 가능성을 내포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유형
세미나
학문분야
사회과학 > 여성
생산연도
2011
저자명
우에스기 도미유키
소장처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조회
56
첨부파일
제5회 해녀 국제학술 심포지엄-한국과 일본에서의 '해녀문화'의 창조 및 재발견과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등재운동.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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