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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라봉 보림사에서 부인과 기념사진

학문별 > 종교 > 불교



<2022 3회 제주학 아카이브 우리 마을 옛 사진공개 수집> 공모작

 

사라봉 보림사의 초창기 모습이다. 이후에 중창되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진이다. 또한 보림사는 당시 북제주군 군수 송씨의 고모가 보살로 있으면서 중창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 절 근처 사라봉에 기독교 공동묘지가 있었으니, 불교와 기독교가 엮인 사찰로서 두 종교의 인연이 묘한 듯하다. 또한 사진 좌측에 제주를 떠난 친구 조 씨의 모친 묘소가 있었는데 돌보지 않아 잡초만 무성하였으나 기증자 본인의 미혼 고모의 묘소와 가까워 매해 벌초를 함께 했었는데 17년이나 계속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친구 모친이 임종하던 중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아들아, 이불 덕어달라, 이불 덕어달라!” 하는 모습을 보고 깨어났고 꿈이 너무 황당하여 절에 가보니 보림사의 중창으로 무덤 위에 흙이 씌워져 있는 것을 보게 되어 보림사 보살에게 이 꿈 얘기를 한 뒤에 말끔하게 묘소가 정비되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오현고등학교 오현 50년사책에도 실려 있다. 촬영 시기는 1966년 5월이고 장소는 사라봉 보림사 대웅전 앞이며 친구 강만보 작가가 기증자 김익수 선생과 부인을 찍은 것이다.

 

조사·정리: 김병효(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유형별
사진
학문별
종교 > 불교
매체별
사진 > 생활상
생산연도
1966
저자명
김익수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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